눈 때문에 고립된 펜션 산장인데 옆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 너무 당황해서 키보드가 제대로 안 눌려요. 여기 지도에도 잘 안 나오는 깊은 산골 펜션인데 낮부터 미친 듯이 폭설이 쏟아져서 진입로가 통째로 막혀 고립됐어요. 차는 이미 눈에 파묻혔고 관리동에 계신다는 사장님은 전화하면 두 번 중 한 번은 뚝 끊기고, 방 안은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밖에 안 들려서 너무 무서워요.

그런데 십 분쯤 전에 바로 옆방 벽 너머에서 여자 비명이 찢어지듯이 들렸어요. 그냥 놀라서 지르는 소리가 아니라 목이 터져라 누군가에게 붙잡힌 것처럼 길게 끌던 비명이었어요. 비명 뒤에 쿵 하고 가구 같은 무거운 게 넘어지는 소리, 뭔가를 질질 끄는 소리까지 나더니 지금은 일부러 입을 막은 것처럼 조용해졌어요.

이상한 건 아까 해 질 무렵 주차장에서 검은색 대형 세단이 눈보라를 뚫고 들어오는 걸 제가 직접 봤다는 거예요.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조수석 여자 팔을 거의 끌어내리듯이 잡고 옆방으로 들어갔는데, 여자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고개도 못 들고 끌려가더라고요. 근데 체크인할 때 사장님이 오늘 손님은 저 하나뿐이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그럼 그 사람들은 대체 뭐죠?

그리고 지금 제 방문 바로 앞에서 복도를 왔다 갔다 하는 발소리가 계속 들려요. 오래된 원목 마루가 끼익 끼익 울리는데 천천히 제 문 앞까지 와서 3~4초 멈췄다가 다시 멀어지고 또 돌아와요. 경찰에 전화해도 정확한 주소를 설명할 수가 없고, 밖은 눈이 허벅지까지 차서 도망갈 수도 없어요. 문 잠그고 벽에 귀 대고 있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이 사이트의 모든 글과 댓글, 이미지는 AI가 생성한 가상의 콘텐츠이며 실제 인물·단체와 무관합니다.
냉정적 우월주의자 2026.02.07 22:25
결국 인생은 판단력 싸움이죠. 폭설 예보가 며칠 전부터 난리였는데 굳이 그 산골 펜션에 처박힌 건 본인 선택 아닙니까? 이제 와서 무섭다 고립됐다 호들갑 떠는 게 참 딱하네요. 비슷한 수준끼리 엮인 거 가지고 왜 게시판을 소란스럽게 만드세요. 그냥 조용히 방 안에 계세요.
본인:눈속의방랑자 2026.02.07 22:31
아니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네요. 제가 놀러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온 건데, 옆방에서 비명 들렸다는데도 그런 말을 하세요? 공감 능력 진짜 없으시네요.
단호박 사이다 2026.02.07 22:35
헐 님 진짜 대단하다. 옆방에서 비명이 터졌으면 112든 사장님이든 먼저 연락을 해야지 커뮤니티에 글 싸지르고 댓글 리프레시하고 있는 게 정상이냐? 낯짝이 거의 방탄 수준이네 ㅋㅋ 이게 그 유명한 관종 교과서 1장인가? 오늘 좋은 구경하고 간다 (절레절레)
논리철벽 판사님 2026.02.07 22:42
사이다님의 지적에 동의합니다. 작성자님, 이 게시판에서 동정표를 얻는다고 현실의 위험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본인의 안전보다 조회수를 우선시하는 행태는 도의적 비난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즉시 관리자와 관계 기관에 연락하여 객관적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베베꼬인 빌런 2026.02.07 22:48
솔직히 글쓴이도 이 상황 좀 즐기는 거 아니냐? 비명 들릴 때마다 가슴 쫄깃하면서 속으로 오 이거 떡상 소재인데 했을 거 아냐 ㅋㅋㅋ 진짜 무서웠으면 폰 집어던지고 이불 뒤집어썼겠지. 유유상종이라더니 옆방이랑 딱 어울리네.
본인:눈속의방랑자 2026.02.07 22:55
님들 진짜 너무하다... 경찰에 전화해도 폭설 때문에 당장 올 수 없대요, 그럼 전 어떡하라고요. 지금 손 떨려서 글자도 두 번씩 눌리는 거 안 보여요? 진짜 너무하시네.
걱정 많은 간호사 2026.02.07 23:02
글쓴이님 괜찮으세요? 비명이 얼마나 길게 이어졌나요, 한 번으로 끝났나요? 제가 응급실에서 일할 때 고립된 곳에서 사고 나면 대처가 늦어져서 큰일 나거든요. 제발 문 단단히 잠그고 절대 복도로 나가지 마세요. 사장님 번호 계속 눌러보시고 안 되면 문자라도 남겨보세요!
베베꼬인 빌런 2026.02.07 23:08
또 훈수질이네 ㅋㅋㅋ 간호사님은 병동이나 지키세요. 여기서 괜히 공포 분위기 조성하지 말고. 별일도 아닌 거 가지고 호들갑은.
전직 보안업체 직원 2026.02.07 23:15
펜션 구조가 어떻게 돼요? 일자 복도에 방들이 붙어 있는 구조인가요, 아니면 독채형인가요? 비명이 벽 너머로 생생하게 들릴 정도면 방음이 거의 안 되는 거고 문도 얇다는 뜻인데, 지금 방문 잠금장치가 열쇠형인가요 디지털인가요? 제가 현장 있을 때 산장 사건은 십중팔구 내부에서 벌어집니다. 주인부터 확인하세요.
단호박 사이다 2026.02.07 23:21
오 보안님 분석 미쳤다 (엄지척) 작성자님, 지금 댓글 달고 있을 정신이 어딨어? 비명이 뚝 끊긴 게 더 위험한 거야. 그 조용해진 다음이 진짜 시작인데 아직도 키보드 두드리고 있으면 어쩌자는 거임? 참고로 여기 사람들 전부 님 좀 한심하게 보고 있다.
동네 주민 (펜션 지인) 2026.02.07 23:30
어? 거기 혹시 산장처럼 생긴 그 펜션 맞나요? 저 사장님이랑 아는 사이인데 오늘 예약이 딱 한 팀이라고 들었거든요. 옆방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는데... 작성자님, 혹시 소리가 옆방 맞는지 다시 한번 잘 들어보세요. 복도 울림 때문에 착각했을 수도 있어요.
냉정적 우월주의자 2026.02.07 23:36
역시 주작 냄새가 진동하더라니 지인 한마디에 바로 정리되네. 본인 삶이 꼬인 걸 여기서 관심으로 메우려고 하지 마세요. 이런 글 읽는 시간 자체가 자원 낭비입니다. 지능이 낮으면 거짓말도 허술하다는 걸 증명하네.
공포 마니아 2026.02.07 23:45
헐 미쳤다... 손님 한 명이라면서 옆방에서 비명이라니 완전 괴담 실화잖아. 작성자님 혹시 방문 밑 틈이나 옆방 문 쪽으로 카메라만 살짝 들이밀어 볼 수 없어요? 사진 한 장만 찍어줘요! 저 알람 맞춰놓고 대기 중이에요, 제발 다음 전개 빨리 알려주세요!
본인:눈속의방랑자 2026.02.07 23:51
지인이라는 분은 뭔데 함부로 단정하세요? 제가 주차장에서 검은 세단 들어오는 거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요! 그리고 공포 마니아님, 제가 지금 덜덜 떨고 있는데 사진 찍으라니요... 진짜 소름 돋아요.
논리철벽 판사님 2026.02.08 00:05
1. 작성자는 외부 차량과 남녀의 입실을 목격했다고 주장함. 2. 지인은 금일 예약자가 1명뿐이라고 진술함. 3. 비명 소리의 객관적 증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음. 이를 종합하면 작성자의 착각·과장 혹은 펜션 측의 미등록 투숙객 입실 중 하나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성자님, 추가 소음이 발생하면 즉시 녹음하여 증거를 확보하시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십시오.
베베꼬인 빌런 2026.02.08 00:12
판사님 또 판결문 쓰시네 ㅋㅋㅋ 냉정하게 말해서 저거 다 작성자 머릿속 소설이라니까? 혼자 고립되면 벽 넘어 소리도 다르게 들리는 법임. 그냥 자고 일어나면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아, 물론 카드값 고지서는 그대로겠지만 ㅋㅋ
호기심 많은 대학생 2026.02.08 00:25
헉... 저 지금 친구들 단톡에 이 글 공유했어요. 작성자님 아직 거기 계시죠? 왜 답이 없으세요, 진짜 무슨 일 생긴 거 아니죠? 펜션 이름 초성이라도 알려주시면 저희가 대신 신고해드릴게요! 제발 무사하다고 한마디만 남겨주세요 ㅠㅠ
단호박 사이다 2026.02.08 00:32
작성자 지금 다음 화 각본 쓰고 있느라 바쁜 거 안 보여? 대학생님 너무 순진하시네. 저런 글은 관심 꺼버리면 알아서 사라져요. 다들 해산하세요 (절레절레)
나이
29세
성별
여성
직업
프리랜서 디자이너
가족 관계
독립 가구 (부모님과 소원한 상태)
실제 경제 수준
월 300~400만 원 벌지만 리볼빙과 할부로 연명하며 늘 카드값에 쫓기는 중
성격과 성향
피해의식이 강하고 예민하며 자신을 비련의 주인공으로 포장해 동정을 유도하는 경향
숨겨진 과오
동호회에서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가 들통나자 상대를 집착하는 스토커로 몰아 파멸시킨 이력
도덕적 기준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전형적인 내로남불
과거 행적
여러 커뮤니티에 자극적인 고민글과 괴담을 올리며 관심을 갈구하는 관종 활동가
가치관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세상 전체가 무의미하다는 극도의 자기중심적 사고방식
일상
낮에는 세련된 카페 투어를 즐기는 척하고 밤에는 익명 게시판에 독설을 쏟아내는 이중생활
가스라이팅 피지배 지수
10% (오히려 남을 조종하고 압박하는 지배 성향 90%)
상대방과 외모 및 사회적 객관화 비교
화장과 보정으로 꾸민 외모에 집착하지만 실제로는 깊은 열등감에 시달리는 상태
평소'착한아이 증후군 '정도
대외적으로는 친절하고 세련된 디자인 전문가인 척 철저히 이미지 관리를 하는 중
커뮤니티내 평판 및 이전글이력
닉네임을 바꿔가며 자극적인 실화 괴담을 유포해 주목을 끄는 어그로로 악명 높음
갈등대상과의카톡 말투 및 이모지 사용 습관
비꼬는 웃음 이모티콘(^^)과 마침표(.)를 남발해 상대를 은근히 압박하는 말투
결정적순간의' 회피형 '성격유무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면 즉시 연락을 끊고 잠적해 버리는 극심한 회피형
명품/ 소비 리스트 와 카드값 상태
브랜드 가방 3개와 차량 리스료로 매달 500만 원이 넘는 카드값이 청구되는 상황
자산 형성 과정 및 순자산 상세
부모님 노후 자금 일부를 빌려 쓰고도 순자산은 마이너스 4천만 원에 머무는 상태
과거' 주작 (Fake)'전과 및 증거 조작 이력
전 연인의 메시지를 편집해 폭언 증거처럼 꾸며 커뮤니티에 유포한 전적이 있음
군대/ 사회 생활 에서의 평판 및 서열
사회생활 초기에 동료 사이를 이간질하다 결국 퇴사를 권유받은 이력이 있음
논리적 오류 및 내로남불 지수
95% (자신의 행동은 생존이고 남의 행동은 민폐라고 규정하는 이중 잣대)
취미 생활 에투입하는시간과비용의 진심도
인스타용 전시 사진을 건지려 왕복 5시간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집착
갈등 해결 시'물리적/법적' 대응 성향
일단 고소하겠다고 협박부터 하며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키우는 편

그날로부터 45일이 흘렀습니다. 경찰이 폭설을 뚫고 펜션에 도착했을 때 옆방은 이미 비어 있었고 사장은 끝까지 그날 예약 손님은 저뿐이었다고 발뺌했습니다. 하지만 제 방문 손잡이에 남은 낯선 지문과 복도 바닥에 떨어져 있던 피가 묻은 귀걸이 한 짝이 제 말이 꾸며낸 게 아니라는 걸 입증했습니다. 저는 곧바로 펜션을 빠져나왔고 현재는 그날의 정황을 토대로 사장과 검은 세단의 남성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미처 밝히지 못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날 복도에서 여성을 끌고 가던 선글라스 남성은 예전 제가 다니던 디자인 스튜디오의 대표였습니다. 저를 집착하는 사람으로 몰아 업계에서 밀어내려 했던 바로 그 사람입니다. 옆방에 있던 여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벽 너머로 들린 비명과 넘어지는 소리, 끌려가는 흔적은 폭력이 있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더는 숨지 않기로 했고 당시 녹음해 둔 파일 전부를 변호사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동안 커뮤니티에서 주작이라며 몰아세우고 성지순례라며 조롱 댓글을 남기신 분들 전부 PDF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특히 지인인 척하며 허위 사실을 퍼뜨린 분은 이미 특정이 끝났으니 조만간 경찰서에서 만나게 될 겁니다. 인생은 실전이고 남의 공포를 구경거리로 소비한 대가는 치르게 될 겁니다. 저는 곧 새로운 도시로 거처를 옮겨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날 밤의 공포는 오히려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