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지금 손이 덜덜 떨려서 글도 제대로 안 써져요 조회수 200만 찍고 나서야 정신이 돌아오는데 진짜 고소당해서 끌려가는 거 아니냐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한 달 전 일이에요 남편 카드 명세서 보는데 제가 모르는 모텔 결제가 줄줄이 찍혀 있더라고요 쇼핑몰 때문에 새벽 세 시까지 사진 보정하고 컵라면으로 때우면서 모은 돈이에요 그 돈으로 상간녀랑 호텔 투어 돌고 있었던 겁니다 그 내역 보는 순간 속이 뒤집히더라고요
참다 못해 위치 찍어서 호텔로 바로 달려갔어요 복도 끝방 앞에서 숨도 안 쉬고 서 있다가 직원이 문 열어주는 순간 그대로 들이밀었습니다 문 열리는 2초 동안 제 손엔 이미 녹화 버튼 눌린 핸드폰이 들려 있었고 안에는 비명 지르며 이불 끌어당기는 여자랑 바지 허겁지겁 올리는 남편이 있더라고요 그 꼴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담았습니다
경찰 부르고 이혼 소장 준비한다고 제 속이 풀릴 리 없잖아요 그 여자는 SNS에서 명품백 들고 브런치 찍고 갓생 사는 척 온갖 거짓말로 사람 홀리고 있더라고요 그 가증스러운 가면 제가 직접 벗겨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올렸어요 모자이크 하나 없이 얼굴 그대로 대화 내용 그대로 그 여자가 얼마나 뻔뻔한지 다 보이게요 그랬더니 반응이 폭발하더라고요 사이다다 속 시원하다 응원한다 댓글이 몇천 개씩 달리면서 하루 만에 200만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바로 연락이 왔어요 상대 측 변호사라면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에 초상권 침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소장 접수했다더군요 조회수 200만이 증거라며 피해가 너무 커서 수억대 민사소송도 진행한답니다
저는 그냥 정의를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에요 내 가정 박살 낸 사람이 떵떵거리며 사는 걸 알리는 게 왜 죄가 되나요 저는 명백한 피해자인데 법은 왜 저런 사람들 인권만 챙기는 건가요 지금 너무 무섭고 머리가 하얗습니다 저 어떡해야 할까요
결국 제가 올린 영상은 플랫폼 가이드라인 위반과 권리 침해 신고가 잇따르며 강제 삭제 처리됐습니다. 조회수 200만이라는 기록은 자랑이 아니라 저를 옥죄는 법적 증거로 그대로 남았습니다.
상대 여성 측은 형사 고소와 함께 쇼핑몰 영업 방해에 대한 손해배상까지 진행하겠다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쇼핑몰 게시판과 리뷰란에는 상대 측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몰려와 평점 테러를 하고 있고, 기존 고객들마저 불륜 폭로한 사람이 파는 옷은 입기 싫다며 반품과 환불 요청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밤마다 불안해 신경안정제 없이는 잠을 이루기 힘든 상태가 이어지고, 남편은 오히려 이 상황을 즐기듯 비웃으며 합의해주지 않으면 감옥에나 가라고 폭언을 퍼붓고 있습니다. 정의가 이길 줄 알았는데 현실은 자금과 법률을 갖춘 쪽이 승리하는 싸움이었고,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버겁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