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등 뒤에서 들리는 남친 숨소리, 지금 자는 척하는 거였음

안녕하세요 지금 진짜 심장이 목구멍까지 튀어나올 것 같아서 급하게 글 써요. 남친이랑은 1년 정도 만났고 솔직히 돈으로든 마음으로든 저한테는 진짜 잘해주는 사람이에요. 제가 예민하게 굴고 틱틱거려도 그냥 다 받아주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제가 더 기대고 산 것도 있어요.

그런데 오늘 밤 진짜 잊을 수 없는 소름 돋는 일을 겪었어요. 평소처럼 방 불 다 끄고 침대에 나란히 누웠는데 남친이 먼저 등 돌리고 잠든 것 같더라고요. 이불 속에서 규칙적인 숨소리가 들리길래 저도 옆으로 누운 채로 폰 액정만 살짝 가리고 한참을 뒤척이다가 슬슬 잠이 오려던 참이었어요.

근데 등 뒤에서 들리는 숨소리가 너무 이상한 거예요. 깊게 잠들면 나오는 자연스러운 숨이 아니라 숨을 일부러 참았다가 아주 얇게, 일부러 조절해서 내뱉는 그런 연극 같은 호흡이었어요. 들숨 날숨 간격도 일정하지 않고 뭔가 귀에 꽂히는 느낌이라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요.

사실 제가 전 남친이랑 연락 문제로 좀 찔리는 게 있었고 쇼핑몰 자금 막는다고 남친 지갑에 손댄 걸 남친이 눈치챈 것 같긴 했거든요. 대놓고 물어본 적은 없어서 그냥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오늘 밤 제가 이불 속에서 몰래 전 남친한테 자냐고 문자 보내는 그 타이밍에 뒤에서 그 인위적인 숨소리가 딱 멈추더니 방 안이 한동안 완전 고요해졌어요.

지금 남친은 자는 척하면서 제가 뭘 하는지 다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바로 눈 뜨고 저를 노려볼 것 같아서 몸이 얼어붙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겠어요. 이거 제 착각일까요 아니면 남친이 진짜 뭔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까요? 당장 짐 싸서 나가고 싶은데 현관문 여는 소리라도 나면 바로 쫓아 나올까 봐 숨도 크게 못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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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폭격 수호자 2026.03.04 21:25
님 그 등 뒤 숨소리가 무서운 게 아니라 본인 양심 찔려서 등골 서늘한 거 아님? ㅋㅋ 그 시간에 님은 뭘 하고 있었는데요? 불 끈 침대에서 폰 액정 불빛 켜놓고 뒤척이면서 지갑 뒤적이거나 몰래 문자한 거 아님? 팩트는 하나임. 남친이 자는 척하는 거면 님이 무슨 짓 하는지 이미 다 알고 모른 척 지켜보는 거임. 자업자득이지 뭘 소름이라 그래요 ㅉㅉ
본인:달빛스토리 2026.03.04 21:28
전 그냥 잠이 안 와서 폰 좀 본 건데 왜 바로 도둑으로 몰아가세요? 숨소리 이상해서 무섭다는데 제가 뭘 뒤졌다고 그렇게 단정하시는 거예요 진짜 너무하시네요
논리철벽 판사님 2026.03.04 21:35
1. 귀하가 기술한 ‘인위적인 숨소리’만으로는 상대방의 위해나 협박을 인정할 객관적 증거가 부족합니다. 2. 공포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기 전, 심야에 등을 돌린 채 휴대전화로 전 연인과 연락을 시도한 귀하의 행위가 상대방에게 의심을 살 만한 정황이었는지 성찰하시기 바랍니다. 3. 수면을 가장하는 행위 자체는 형사상 구성요건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도덕적 비난에 앞서 본인의 행위에 대한 귀책 사유를 먼저 점검하시길 권고합니다.
냉정적 우월주의자 2026.03.04 21:42
전형적인 저품질 정서 소비 콘텐츠군요. ‘숨소리’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각 하나에 매몰되어 선후관계와 인과를 전도시키는 인지 오류가 선명합니다. 사회적 자본과 자기통제력이 결핍된 개인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피해자 코스프레형 방어기제죠. 만약 남친이 정말 자는 척을 했다면 그것은 귀하라는 불안정한 개체와의 불필요한 충돌을 회피하려는 최소 에너지 생존 전략일 확률이 높습니다. 수준에 맞는 자각부터 하시죠.
팩트 폭격 수호자 2026.03.04 21:45
ㅋㅋ 말 진짜 싸가지없게 하시네 근데 틀린 말은 하나도 없음. 남친 입장에서는 자는 척이라도 해야 하루라도 편히 숨 쉬지. 안 그럼 님 집착에 질려서 미쳐버릴 듯
베베꼬인 빌런 2026.03.04 21:50
다들 왜 이렇게 불타요? 난 솔직히 남친 이해됨 ㅋㅋ 옆에서 밤새 뒤척이면서 한숨에 징징에 폰 빛 번쩍이면 누가 안 자는 척 하겠냐고. 작성자님 혹시 평소에도 남친 숨 막히게 들볶는 스타일 아님? 남자가 오죽 피곤하면 잠 연기까지 하겠어요 ㅋㅋㅋ 본인 성격부터 돌아보세요 진짜 피곤한 타입 티 남
행복추구정** 2026.03.04 21:58
읽는데 저까지 등골 오싹해요... 자는 척하면서 몰래 지켜보는 거 완전 소름 아닌가요?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잖아요. 작성자님 제발 안전 먼저 생각하세요. 조용히 짐 챙겨서 나오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요
사이다원샷김** 2026.03.04 22:05
댓글 왜 다 글쓴이만 패냐? 글쓴이가 무섭다잖아요. 자는 척하면서 옆 사람 지켜보는 게 정상이냐고 ㅋㅋ 남친이 예전에 걸린 거 있어서 감시하는 거 아님? 아님 글쓴이가 뭔가 숨기는 거 알고 일부러 함정 파놓은 걸 수도 있고. 어쨌든 소름인 건 팩트임
지인:슬기언니 2026.03.04 22:12
희**아 너 또 여기다 글 썼니? 어제 나한테 전화해서 서** 지갑에서 카드 번호 메모해놨다고 쇼핑몰 자금 막아야 한다고 자랑하더니 이제 와서 무섭다고 징징이야? 너 진짜 이중적인 거 알지? 서**가 그거 다 듣고 자는 척한 거 아닐까 봐 겁나는 거잖아 정신 차려라 진짜
본인:달빛스토리 2026.03.04 22:15
언니 미쳤어? 여기서 왜 그런 말을 해! 쪽지할게 그러니까 제발 글 내려줘 다 오해라니까 오해!
팩트 폭격 수호자 2026.03.04 22:18
헐 ㅋㅋㅋ 지인 실명 폭로 실화냐? 결국 남친 지갑 뒤져서 카드 번호 베낀 거였네 ㅋㅋ 이제 무서운 건 남친 숨소리가 아니라 님 앞으로 인생이겠는데요?
이성적인최** 2026.03.04 22:25
음 양쪽 말 다 들어봐야겠지만 지인 얘기까지 나오니까 글쓴이도 썩 당당하진 않네요. 남친이 진짜 자는 척을 한 건지 글쓴이가 그렇게 믿고 싶은 건지부터 구분해야죠. 코 골다 끊기는 것도 있고 숨 고르다 보면 불규칙하게 들릴 때도 있어요
정의구현박** 2026.03.04 22:32
이건 공포 호소인가요 아니면 자백인가요? 지인 폭로대로 지갑에서 카드 정보 빼간 게 사실이면 무서운 건 남친이 아니라 글쓴이 본인이잖아요. 해명 좀 해보세요. 또 조용해지면 글 지우고 튈 거 다 보이는데
냉소적미소 2026.03.04 22:40
역시 커뮤니티는 이 맛이지 ㅋㅋ 반전에 반전 무슨 드라마냐. 작성자님 남친이 자는 척이 아니라 그냥 돌처럼 굳어서 버티는 거 아님? 님 기세가 너무 세서 숨소리도 못 내고 얼어붙은 듯 ㅋㅋㅋ
나이
27세
성별
여성
직업
공동구매 인플루언서 및 쇼핑몰 운영
가족 관계
부모님(별거 중), 남동생 하나
실제 경제 수준
겉으로는 연 고정수익 1억 넘는 성공한 사장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카드론과 리볼빙 돌려막기로 연명하는 카푸어 상태
성격과 성향
자기중심적 사고와 과시욕이 강하고 타인을 쉽게 의심하며 마음에 안 들면 바로 감정적으로 맞서는 스타일
숨겨진 과오
전 남친과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않은 채 현 남친과 만남을 시작했고 현 남친 자산을 쇼핑몰 자금으로 몰래 끌어다 쓴 적 있음
도덕적 기준
나에게 득이 되면 정의이고 실이 되면 악이라는 극단적 이기주의 잣대로 모든 상황을 판단함
과거 행적
학창 시절 은근한 따돌림을 주도하면서도 겉으로는 피해자인 척 연기해 장학금까지 받아낸 이력이 있음
가치관
세상은 결국 돈과 외모가 모든 걸 결정하고 경쟁에서 밀리면 바로 먹힌다는 약육강식 논리를 신봉함
일상
새벽까지 커뮤니티 모니터링과 SNS 댓글 관리에 매달리며 꾸며낸 화려한 일상을 전시하는 데 몰두함
가스라이팅 피지배 지수
15% 수준으로 당하기보다 오히려 상대의 죄책감을 자극해 주도하는 편
상대방과 외모 및 사회적 객관화 비교
작성자는 보정과 화장으로 완성된 미인, 남친은 수수한 대기업 직장인 훈남이지만 본인은 급이 더 높다고 착각함
평소'착한아이 증후군 '정도
0%에 가깝고 겉으론 착한 척 연기가 능하지만 속은 철저히 계산적임
커뮤니티내 평판 및 이전글이력
여러 커뮤니티에서 예민한 프로 불편러로 찍혀 있고 과거 카페 사장 무안 줬다는 글로 역풍 맞은 적 있음
갈등대상과의카톡 말투 및 이모지 사용 습관
남친에겐 하트와 눈물 이모지를 남발하며 불쌍한 척하지만 뒤에선 친구들에게 현금 인출기라고 깎아내림
결정적순간의' 회피형 '성격유무
매우 강함. 불리해지면 기억 안 난다, 예민하게 군다며 대화를 차단하고 잠수 타는 패턴
명품/ 소비 리스트 와 카드값 상태
프랑스 명품 가방 3개와 이탈리아 명품 신발 5켤레를 할부로 보유 중이며 남은 할부 잔액만 4,800만 원대
자산 형성 과정 및 순자산 상세
남친들에게 받은 선물과 대출을 합쳐 7,000만 원가량 만들었으나 부채가 1억 2,000만 원으로 완전 마이너스 자산
과거' 주작 (Fake)'전과 및 증거 조작 이력
전 남친 폭언 카톡을 교묘하게 편집해 피해자인 척하며 합의금 500만 원을 받아낸 적 있음
군대/ 사회 생활 에서의 평판 및 서열
직장 부적응자로 1년 이상 버틴 적 없고 매번 상사와 동료 탓을 하며 퇴사하는 패턴을 반복함
논리적 오류 및 내로남불 지수
95% 수준. 남이 하면 바람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식의 전형적인 이중 잣대를 보임
취미 생활 에투입하는시간과비용의 진심도
하루 4시간 이상 명품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주말마다 호캉스 연출샷 촬영에 수백만 원을 쏟아붓는 중
갈등 해결 시'물리적/법적' 대응 성향
먼저 고소하겠다며 변호사 비용을 알아보는 척하며 기싸움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걸 즐기는 편
결국 다음 날 아침 남친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해 놓았는데 식탁 위에는 내가 전날 밤 몰래 베껴 적어두었던 남친 신용카드 번호가 적힌 수첩이 대놓고 놓여 있었다. 남친은 무표정한 얼굴로 너 어제 잠 편하게 자더라 숨소리 다 들리던데 라며 뼈를 때리는 한마디를 던졌고 나는 얼어붙어 그대로 집에서 쫓겨나듯 나왔다. 그 뒤로 지인들 사이에서 내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졌고 쇼핑몰 운영은 완전히 중단된 채 매일 빚 독촉에 시달리는 처지가 됐다. 남친은 이미 신용카드 정보를 몰래 적어둔 문제를 이유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