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걸린 동기 "니가 고칠 게 많아서 애정으로 조언한 거야"

안녕하세요, 진짜 손이 덜덜 떨려서 익게에라도 토로해요. 저랑 입사 동기 이**라는 애가 있는데, 3년 내내 붙어다니면서 밥도 같이 먹고 야근도 같이 버틴, 가족보다 가깝다고 믿었던 애였어요.

근데 어제 점심시간에 탕비실에서 다른 팀 대리님이 카톡 알림 떠서 무심코 봤는데, 거기 4명짜리 단톡방에 제 이름이 도배돼 있더라고요. 스크롤 내리니까 이**가 대장처럼 제 근태부터 옷차림, 일처리까지 완전 걸레짝으로 만들고 있더만요. 심지어 제가 부모님이랑 사는 거, 연애사 같은 사생활까지 안주 삼아서 비웃고 있었어요.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 퇴근하고 주차장 옆 비상계단으로 따로 불러서 따졌어요. '너 나 뒤에서 이렇게 씹고 다녔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죠. 근데 얘 표정이 진짜 압권이에요.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저를 위아래로 훑더니 그대로 쏘아붙이더라고요.

"야,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어? 내가 거짓말한 것도 아니잖아. 너 회사에서 평판 어떤지 너도 알잖아. 고칠 게 한두 개여야 말이지. 내가 애정 있어서 일부러 쓴소리 해준 거야. 남들은 너한테 관심도 없으니까 말도 안 해줘. 내가 욕먹을 각오하고 네 앞길 걱정해준 건데, 이렇게 나오니까 내가 더 섭섭하네."

뒷담화가 언제부터 애정 어린 조언이었나요? 제가 어이없어서 목소리 높였더니 오히려 '봐, 너 지금 이렇게 발끈하는 거 보니까 내가 한 말이 다 맞네' 하면서 저를 예민한 사람, 망상 있는 사람 만들더라고요. 제가 진짜 예민한 건가요? 믿었던 동기한테 등짝 맞은 기분인데 얘는 끝까지 피해망상 취급해요. 이런 인간한테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한 방 먹일 수 있을까요?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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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철벽 판사님 2026.04.08 16:10
1. 기술하신 사실이 전부 사실이라면 동기의 행위는 다수인이 볼 수 있는 공간에서의 공연한 명예훼손에 해당할 여지가 큽니다. '애정'이라는 주관적 동기는 위법성을 조각시키는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2. 다만 귀하의 서술만으로는 전체 맥락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주장하는 귀하의 근무 태도나 채무 관계 등에 관한 선행 사실이 있었다면 과실상계나 정당행위 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화 내역 전체를 공개하실 수 있습니까. 3. '소름 돋는다'는 심리적 평가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단톡방 캡처 등 객관적 자료를 즉시 확보하여 보전하시기 바랍니다.
팩트 폭격 수호자 2026.04.08 16:15
판사님 논리 깔끔하시네요 ㅋㅋ 근데 이 글 자체가 글쓴이한테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서 올린 거 같은데 무슨 전문을 공개하겠어요. 딱 봐도 평소에 같이 뒷담 까던 사이가 틀어진 냄새 풀풀 나는데.
팩트 폭격 수호자 2026.04.08 16:20
와 애정으로 조언 ㅋㅋㅋㅋ 가스라이팅 교과서에 나올 대사네. 근데 글쓴이님, 동기가 말한 '고칠 게 많다'는 게 대체 뭔데요? 그냥 옷 스타일 얘기만 한 게 아닐 거 아냐. 평소에 지각 잦거나 일 떠넘긴 적 진짜 하나도 없어요? 보통 저런 뒷담은 원인 없이 안 생기던데.
본인:평온한** 2026.04.08 16:25
아니 제가 무슨 민폐를 끼쳤다는 거예요? 그냥 제 옷 입는 거나 사생활 가지고 배배 꼬아서 씹은 거라니까요. 왜 자꾸 저를 캐묻는 거죠, 진짜 억울하네.
냉정적 우월주의자 2026.04.08 16:30
전형적인 사회적 자본이 빈곤한 집단에서 발생하는 저열한 갈등의 표본이군요. 자신의 결함을 '애정'이라는 고상한 단어로 포장하는 동기의 인지적 왜곡이나, 그 저급한 언행을 캡처 하나 제대로 못 해두고 감정 호소에 몰두하는 귀하나 본질적으로 동일한 수준입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은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죠.
선민의식에 찌든 냉소적 빌런 2026.04.08 16:40
우와 댓글들 도덕 선생님들 다 모였네 ㅋㅋㅋ 뒷담화 한 번 안 해본 사람처럼 굴긴. 걸리니까 '애정 어린 조언'이라고 뻔뻔하게 받아치는 그 배짱은 오히려 인정해줘야 하는 거 아님? 글쓴이 글 톤 보니까 왜 동기들이 뒤에서 씹었는지 대충 감 오는데. 나라도 저런 동기 있으면 단톡방 1순위 안주 삼겠다.
일반인 2026.04.08 16:45
헐... 님 사고방식 진짜 무섭다.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이 옆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있다는 게 소름이에요.
일반인 2026.04.08 16:50
애정이라는 단어를 저런 데 갖다 붙이는 게 진짜 역대급 적반하장이네요. 소름 돋아요. 글쓴이님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저런 애들은 결국 똑같이 당해요. 일단 캡처본이랑 대화 녹음 있으면 다 모아두고 인사팀이나 팀장님께 공식적으로 얘기하세요.
일반인 2026.04.08 17:01
이거 100% 가스라이팅 맞아요. 저도 예전에 똑같은 애한테 당했는데 결국 제가 예민한 사람 되고 끝났어요. 답 없어요, 빨리 손절하세요. 옆에 두면 님만 피 말라요.
일반인 2026.04.08 17:15
그 동기 평소에 회사에서 평판 어때요? 원래 저런 애들 겉으로는 엄청 착한 척, 인사성 밝은 척하면서 뒤에서 칼 꽂는 경우가 많아서 글쓴이님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릴 수도 있어요. 조심해야 해요.
일반인 2026.04.08 17:30
아니 댓글 중에 왜 피해자 탓하는 사람들이 있죠? 뒷담화 깐 게 잘못이지 왜 글쓴이 옷차림이나 근태를 캐다가 물고 늘어져요? 본질 흐리지 마세요, 어이없네.
일반인 2026.04.08 17:45
글쓴이님, 혹시 그 동기한테 돈 빌리거나 뭔가 약점 잡힌 거 있어요? 보통 저렇게 뻔뻔하게 '애정' 운운하면서 당당하게 나오는 건 뒤에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 건데.
본인:이** 2026.04.08 18:05
**아, 결국 익게에 글 썼구나?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여기서 동정표 얻는다고 네 평판이 좋아지냐? 너 고칠 거 많다는 말 틀린 거 하나도 없거든. 그리고 나한테 빌려간 돈부터 갚는 게 순서 아니냐?
나이
27세
성별
여성
직업
중견기업 영업기획팀 대리
가족 관계
부모님과 동거하는 외동딸
실제 경제 수준
월급 350만원 수준으로 적금 위주로 살아가는 평범한 경제 상태임
성격과 성향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조용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타인의 사소한 결점을 하나하나 기록해두는 회피형 인간임
숨겨진 과오
본인도 과거에 다른 동기의 사생활을 익명 게시판에 올렸다가 문제가 된 전력이 있음
도덕적 기준
나에게 해를 끼친 사람은 반드시 같은 방식으로 되갚아야 한다는 보상 심리가 매우 강함
과거 행적
대학 시절 동아리 내에서 교묘한 이간질로 멤버 한 명을 제명시키듯 내몬 전적이 있음
가치관
인생은 어차피 각자도생이고 진정한 친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음
일상
퇴근 후에는 커뮤니티 눈팅과 명품 카페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게 유일한 낙임
가스라이팅 피지배 지수
15% 수준으로 당하기보다 오히려 은근히 상대를 조종하는 쪽에 가까움
상대방과 외모 및 사회적 객관화 비교
본인은 평범한 인상이나 동기 이**는 외모도 뛰어나고 업무 평가도 좋아 열등감이 깊음
평소'착한아이 증후군 '정도
80% 정도로 회사에서는 뭐든 네네 하는 예스맨으로 알려져 있음
커뮤니티내 평판 및 이전글이력
억울한 사연을 올려 동정과 위로를 얻는 글을 주로 작성해온 이력임
갈등대상과의카톡 말투 및 이모지 사용 습관
평소엔 하트를 자주 쓰면서도 문장 끝엔 마침표를 찍어 묘한 거리감을 두는 말투임
결정적순간의' 회피형 '성격유무
매우 강한 회피형으로 막상 마주하면 말을 못 하고 뒤늦게 온라인에 하소연하는 편임
명품/ 소비 리스트 와 카드값 상태
할부로 산 고가 가방 때문에 카드 리볼빙을 돌려 쓰고 있는 상태임
자산 형성 과정 및 순자산 상세
부모님 도움으로 만든 청약저축 2천만원이 보유 자산의 전부임
과거' 주작 (Fake)'전과 및 증거 조작 이력
카톡 내용을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 자신에게 유리하게 편집하는 데 능숙함
군대/ 사회 생활 에서의 평판 및 서열
팀에선 조용히 일하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중심 서열에서 벗어난 관찰자 포지션임
논리적 오류 및 내로남불 지수
95% 수준으로 자신의 뒷담은 정보공유라 여기고 남의 뒷담은 악질 범죄로 규정함
취미 생활 에투입하는시간과비용의 진심도
연봉의 40% 가량을 명품 쇼핑과 호캉스에 쏟아붓는 수준임
갈등 해결 시'물리적/법적' 대응 성향
온라인에서 여론을 만들어 상대를 고립시키는 방식으로 갈등을 푸는 걸 선호함

글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동기 이**가 커뮤니티에서 제 글을 직접 찾아내 댓글로 정면 반박하면서 소동이 커졌습니다. 삽시간에 회사 내부에 글이 퍼져 나가면서 저와 이**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파탄이 났고 결국 팀장님 귀에까지 뒷담화 사건이 들어가게 됐어요. 그 과정에서 제가 이**에게 300만원을 빌린 뒤 6개월 넘게 갚지 않고 연락을 피했다는 사실이 사내 메신저를 통해 폭로되면서 여론은 순식간에 이**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저는 돈을 빌리고도 갚지 않으면서 동료를 험담한 무서운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혀 팀 이동 권고를 받은 상태고 주변 동료들도 등을 돌려 출근 자체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현재는 휴직을 고민하며 집에 틀어박혀 리볼빙으로 돌려막은 카드값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는 속 시원하게 참교육을 한 동기라며 오히려 찬사를 받으면서 회사 생활을 멀쩡히 잘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