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첫날인데 사장이 유통기한 지난 삼각김밥을 일당으로 줌.

지금 진짜 이게 사람한테 할 짓인가 싶어서 글 올려요. 저 고시원 사는데 벽지 곰팡이에 창문도 없는 1평짜리 방에서 월세 두 달 밀린 상태거든요. 그래서 집 앞 도보 3분 거리 편의점에 알바 지원해서 오늘이 첫 출근이었어요. 사장이 카운터 옆에 세워놓고 인수인계 한다더니 음료 냉장고 채우기부터 바닥 쓸고 닦기, 쓰레기장 박스 접기까지 6시간 동안 숨도 안 쉬고 부려먹더라고요.

그렇게 뼈 빠지게 일하고 퇴근하려는데 카운터 밑에서 구겨진 검은 비닐봉지 하나를 꺼내서 탁 던지듯 내미는 거예요. 뭐냐고 하니까 첫날 고생했으니 선물이라면서 계좌 얘기는 한마디도 없이 그냥 가라는 거예요. 봉지 열어보니까 빨간 폐기 스티커 붙은 삼각김밥 5개에 유통기한이 벌써 반나절이나 지난 거랑 뚜껑 부풀어 오른 유제품 하나 딱 그게 끝이었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늘 일한 돈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사장 표정이 싹 바뀌면서 요즘 애들은 계산만 빠르다, 첫날은 원래 교육이라 돈 안 주는 게 원칙인데 네가 너무 배고파 보여서 내가 특별히 챙겨준 거다 하면서 오히려 고함을 지르더라고요. 너무 억울하고 배고파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그 자리에서 삼각김밥 두 개를 허겁지겁 까먹고 나왔어요. 제가 진짜 이상한 건가요?

매일 벤츠 끌고 와서 담배 피우시던 분이 알바한테는 버리기도 애매한 폐기 식품 던져주고 생색내는 게 정상이에요?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어도 근로계약서 한 장 안 쓰고 구두로만 하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이거 그냥 당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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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철벽 판사님 2026.05.07 14:45
1. 근로기준법상 임금은 통화로 직접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통기한이 경과하여 상품성이 상실된 식품은 임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으므로 명백한 임금체불에 해당합니다. 2.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근로의 대가로 교부한 행위는 식품위생법상 문제의 소지가 큽니다. 3. 해당 식품 사진, 폐기 스티커, 근무 시간과 대화 내용을 즉시 확보하여 관할 고용노동청에 진정을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냉정적 우월주의자 2026.05.07 14:48
법대로 하라는 조언이 현실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애초에 그런 처우를 감수하고 입사한 것 자체가 글쓴이의 협상력과 사회적 자본이 그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방증합니다. 진정서 한 장 내는 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 이후 감수해야 할 스트레스를 고려하면 실익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정하게 본인의 위치를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팩트 폭격 수호자 2026.05.07 14:46
아니 진짜 호구 체험하러 간 거임? ㅋㅋㅋ 폐기 딱지 붙은 삼김이 일당이라는데 거기서 고맙습니다 하고 꾸벅했다는 게 말이 됨? 사장 눈에는 님이 그냥 공짜로 부려먹고 버릴 폐기물로 보인 거임. 지금 당장 매장 간판이랑 받은 거 사진 찍어서 노동청 안 박으면 평생 그렇게 당하고 산다? 제발 정신 차려요.
본인:눈물젖은삼김*** 2026.05.07 14:50
그 자리에서 너무 배가 고파서 손이 떨렸고 사장님이 계속 쳐다보시니까 거절하면 바로 잘릴 것 같아서 먹을 수밖에 없었어요. 보복당할까 봐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했어요.
냉정적 우월주의자 2026.05.07 14:52
결국 인지적 결함이 초래한 필연적 결과로 보입니다. 본인의 노동 가치를 삼각김밥 다섯 개로 책정한 것은 사장이 아니라 글쓴이 본인입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검증되지 않은 사업장을 선택한 순간부터 예견된 수순이죠. 동정 댓글에 위안받기보다 본인의 판단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베베꼬인 빌런 2026.05.07 14:55
ㅋㅋ 아니 유통기한 반나절 지난 걸로 유난이네. 솔직히 하루 이틀 지난 거 먹어도 멀쩡한 거 다 알잖아? 사장도 버리긴 아까우니까 챙겨준 건데 바로 노동청 타령이야? 님 같은 마인드면 어디 가도 환영 못 받음. 알바 쓰느니 키오스크가 낫지.
팩트 폭격 수호자 2026.05.07 14:57
와 ㅋㅋㅋ 혹시 사장 본인이세요? 아니면 평소에 폐기만 주워 먹어서 미각이 마비된 거임? 유통기한 지난 걸 임금 대신 주는 게 정상이라는 논리가 어디서 나옴? 법 위반한 건 사장이 팩트인데 왜 피해자한테 난리임?
지인*** 2026.05.07 15:02
지은아 너 여기서 이러고 있을 때냐? 저번에 나한테 5만원 빌려놓고 잠수타더니 고시원에서 삼각김밥 타령하고 있네. 남한테 피해주기 전에 빌린 돈부터 갚고 글 써라 진짜 어이가 없네.
정의감불타는청년 2026.05.07 15:05
진짜 이런 사장들 때문에 청년들이 알바하기 싫어지는 거임. 글쓴이님 절대 주눅 들지 마세요. 제가 아는 노무사님 계신데 무료 상담 가능하세요.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바로 연결해드릴게요!
현실주의자아재 2026.05.07 15:10
요즘 젊은 친구들 세상 참 좁게 본다. 첫날은 어딜 가나 교육 기간이고 일도 서툴 텐데 밥이라도 챙겨준 걸 고마워해야지. 요즘 장사 얼마나 안 되는지 알면 사장 입장도 이해가 될 텐데 무조건 신고부터 찾는 건 좀 아니지.
독설가언니 2026.05.07 15:15
야 너 진짜 바보냐? 그 자리에서 봉지 집어던지고 나왔어야지. 거기서 네네 하면서 삼김 까먹고 있으면 사장이 다음에도 또 그러지. 만만하게 보니까 폐기물 처리시킨 거야. 제발 호구 짓 그만하고 할 말은 해.
법률꿈나무 2026.05.07 15:20
이건 임금체불 넘어서 형법상 사기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일하면 돈 준다고 속여서 노동력 편취하고 쓰레기로 때운 거니까요. 증거 잘 모아서 끝까지 가보세요. 합의해주지 마시고요.
지나가는행인 2026.05.07 15:25
헐 이게 2026년에 실화라고? 너무 작위적이라 주작처럼 들릴 정도네. 진짜 저런 사장이 아직 있다고?
나이
21세
성별
여성
직업
재수생 겸 편의점 알바생
가족 관계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부모와 연락 끊고 고시원에서 홀로 지내는 중
실제 경제 수준
한 달 고정 수입이 50만원에도 못 미치는 극빈층 상태임
성격과 성향
겉으로는 순응적이고 착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세상에 대한 분노와 피해의식으로 가득 차 있음
숨겨진 과오
이전 알바처에서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일부러 폐기 처리해 몰래 챙긴 적 있음
도덕적 기준
나를 해치면 똑같이 되갚아도 된다는 보복적인 잣대를 갖고 있음
과거 행적
사소한 도벽과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해 온 버릇이 있음
가치관
결국 세상은 돈이 전부이고 가난 자체가 죄라고 믿음
일상
낮에는 고시원에 박혀 잠만 자고 밤에는 저임금 알바를 전전함
가스라이팅 피지배 지수
85%
상대방과 외모 및 사회적 객관화 비교
작성자는 평범한 외모지만 사장은 탐욕스럽고 비루한 인상의 중년 남성임
평소'착한아이 증후군 '정도
대면 상황에서는 90%에 달해 부탁이나 부당함을 제대로 거절하지 못함
커뮤니티내 평판 및 이전글이력
주로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글로 동정과 위로를 얻는 패턴이 반복됨
갈등대상과의카톡 말투 및 이모지 사용 습관
지나치게 공손하고 비굴한 말투에 땀 흘리는 이모지를 습관처럼 붙임
결정적순간의' 회피형 '성격유무
강한 회피형 성향으로 문제가 커지면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편임
명품/ 소비 리스트 와 카드값 상태
카드 한도가 이미 초과됐고 소액 대출까지 여러 건 겹쳐 있는 상태임
자산 형성 과정 및 순자산 상세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로 순자산이 마이너스 500만원 수준임
과거' 주작 (Fake)'전과 및 증거 조작 이력
관심을 끌기 위해 겪은 일을 더 비극적으로 부풀려 꾸민 적이 있음
군대/ 사회 생활 에서의 평판 및 서열
어디서나 기를 펴지 못하고 항상 최하위 서열에 머무는 편임
논리적 오류 및 내로남불 지수
자신의 도벽은 생존을 위한 것이라 합리화하면서 남의 잘못은 범죄로 몰아감
취미 생활 에투입하는시간과비용의 진심도
유일한 낙인 웹소설에 식비를 아껴가며 시간과 돈을 쏟음
갈등 해결 시'물리적/법적' 대응 성향
직접 대응보다 커뮤니티에 공론화해 대리 만족을 얻으려는 성향이 강함
글을 올리자 커뮤니티가 뒤집혔고 한 분이 노동청 진정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준 덕에 용기를 내 정식으로 접수했다. 신고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곧바로 고시원까지 찾아와 어린 게 벌써부터 못된 것만 배웠다며 고성을 지르며 협박했고 마침 옆방 아저씨가 나와 막아선 덕에 큰 다툼으로 번지진 않았다. 결국 사장은 과태료를 물고 밀린 일당과 위로금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댓글에 나를 아는 지인이 채무 내역을 폭로하면서 고시원 안 평판이 완전히 무너졌고 견디다 못해 깊은 밤에 짐을 싸 다른 곳으로 떠났다. 이후로 편의점 앞만 지나도 삼각김밥 냄새에 속이 울렁여 헛구역질이 올라온다.